축적되는 삶 2

[Deutsch/독일어] Telc B1 시험결과 발표!

지난 달에 보았던 Telc B1 시험의 결과발표가12월24일 드디어 나왔다! 시험보던 날 당시에 감독관께서시험발표까지는 통상 3-4주가 걸리나 아마 연말인 관계로(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, 실베스터 등 연말에 대부분 쉬기 때문에)1월이 넘어갈 수도 있다고 하셔서 애타게 기다리고 있지는 않았으나나의 예상보다 결과가 빨리 나왔다. 아침 출근길에 메일 알람이 딱 울려서 긴장하는 마음으로 들어가 봤더니 Ausreichend! 합격이긴 했지만 가까스로 붙은 느낌이라 나의 뽀록 시험이 드러나긴 했지만그래도 기쁜 마음과 함께 다행이라고 생각했다. 시험 결과를 분석해보자면, 1. 오히려 필기보다 높았던 구술시험 점수: 이건 약간 파트너 운도 있었던 것 같다.나의 파트너가 자기소개 이후, Teil2+Teil3 에서 본인의 ..

[Deutsch/독일어] Telc B1 시험을 보다

2024년 올해 목표 중 하나.상반기에 독일어 B1 시험보고 합격하기! 작년 6월에 A2시험을 본 뒤로일하느라 정신이 없다가다시 정신을 차리자는 의미로 1월부터 3개월동안 학원에서 B1 수업을 들으면서상반기에는 꼭 B1를 따자고 결심했으나!!이직을 하느라 또 정신없이 몇개월을 보내고,,가까스로 Telc를 등록해서 드디어 시험을 보았다. 나의 첫 목표는 합격이었지만생각보다 일하면서 공부하기가 너-무 어렵고 힘들었다.(야근이 많다는 핑계와 퇴근하고 들어오면 어찌나 피곤하던지ㅠ제가 그렇게 독하지도 않습니다-) 그리고 공부를 해보니 A2와 B1는 체감상 난이도가 너무 차이가 났다.일단 외워야할 단어도 많았고, 문법도 기초가 너무 약했고,,시험을 한 달 남짓 남겨두고는 적어도 하루에 한시간은 꼭 책을 보려고 했는..